- 새해영농설계 도단위 강사요원 교육 개최 -
▶ 한.칠레간 FTA체결과 다자간 쌀협상 진행 등 농업여건의 급격한 변화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비한 농업 전문기술을 확산시켜 전년 대비 농업생산성 10% 향상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2005년도 새해영농설계교육 도단위 강사요원 교육이 시설채소, 과수, 화훼, 생활개선 등 6개 과정 143명이 참가한 가운데 14일과 15일 양일간에 걸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농업기술교육관에서 개최된다.
▶ 도내 20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선발된 분야별 전문강사요원 143명이 참석한 이번 새해영농설계교육 강사요원교육은 최근 농업의 세계화가 급속히 확산됨에 따른 우리 농업의 경쟁력 확보 방안과 이를 위한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안정생산 기술정보 등을 비중 있게 다루게 되며, 국내외 시장 상황을 고려한 농산물의 생산비용 절감과 품질고급화 재배기술,특히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있어서 가장 큰 요인이 되고 있는 저장.가공 및 브랜드와 유통 등 경영혁신을 위한 벤처농업인의 현장 사례와 세계시장을 향한 마케팅 전략도 함께 다룸으로써 내년도 농업인이 추진할 영농 및 농산물 유통 방향 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설정하였다.
▶ 교육 첫날(12. 14)은 강사요원 전원이 참석하는 공통과목으로 ‘유럽농업의 기술혁신과 마케팅 전략’에 대해 웨스트란드에너지 VEK컨설팅의 한스(Hans)컨설턴트가 특강을 가질 계획이며, 이어서 ‘수출농산물의 클레임 방지를 위한 홍보’를 국립식물검역소 영남지소에서 실시하게 된다.
오후부터 다음날까지 이어지는 과정별 교육에서는 식량작물, 시설채소 및 화훼, 과수, 특작, 축산, 생활개선 등 6개 과정을 반별로 나누고, 각 분야별로 전문강사의 강의에 의해 교육이 진행될 계획인데, 내년 1월부터 2월까지 시군별로 일제히 추진되는 새해영농설계교육에서 다루어질 최신기술과 수출입 뉴스, 각종 동향 등을 폭넓게 다룸으로써 농업인 교육의 질적 수준향상을 도모해 나가게 된다.
▶ 한편, 이번 강사요원 교육에서 전문강사로 초빙된 각 분야별 강사는 대부분 국내 권위 있는 연구기관과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었다고 농업기술원은 밝혔다. <끝>
문의 :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기술연수과 이기봉 (750-6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