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국화시험장
10월29일 국화 품평회에서는, 흰녹병 및 아메리카잎굴파리에 강하면서도 이중화색과 진한 녹심을 지닌<예산 24호>를 포함.<예산25호>,<예산 26호> <이브리오>등 절화용 스프레이 4계통의 국화가 선보였다.
참석농가들은 특히 "현재 재배 중인 대부분의 국화가 외국산으로, 국제신품종보호동맹(UPOV)협약에 따라 유예기간이 지나면 막대한 로열티를 지불해야 할 형편"이라며"이들 신품종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해 줄 뿐 아니라 외국 품종보다 국내 환경에 잘 적응해 재배가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반응을 보였다.
이날 선보인 국화 품종은 촉성.자연일자.억제제배 시험을 거친 후 육성 품종으로 등록될 예정이다.
양의석 예산국화시험장은 "국내 기술에 의한 신품종 개발로 로열티를 물지 않는 데 따른 생산비 절감, 수출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11월 04일 농민신문 한재희